'S라인' 첫 공개 후 쏟아지는 관심 속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11일 1~2회 공개 이후 웨이브 유료 가입 견인 1위, 드라마 시청 유저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화제작으로 떠오른 'S라인'이 강렬한 캐릭터 서사와 연기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판타지 스릴러의 강렬한 매력과 주요 인물들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담아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세 인물이 원형 프레임 안에 나란히 배치된 구성으로 각기 다른 방향을 응시하는 강렬한 시선 속에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머리 위 드러난 은밀한 비밀, S라인’이라는 카피는 관계, 진실, 욕망을 엮어낸 작품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직관화하며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 'S라인'이 새롭게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주요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 증폭시킨다. /사진=웨이브 제공


형사 ‘지욱’ 역의 이수혁은 살인 사건의 진실과 S라인의 비밀을 동시에 추적하는 인물로, 냉철한 판단력과 형사의 직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진실을 쫓는 이수혁 특유의 무게감은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서사의 중심을 강렬하게 이끈다. 

이다희는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담임 교사 ‘규진’ 역을 맡아 서늘한 분위기로 미스터리를 더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그려내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현흡’이 마주하는 세계의 불안과 공포,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전작들과 차별화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처럼 독창적인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를 견인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판타지 스릴러 'S라인'은 "상상력 자체가 기발하고 도발적인 'S라인', 지루한 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라면 이 신선함이 반가울 것. 과감한 상상력은 자극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통찰로 이어진다"(정덕현 평론가), "조합만으로도 성공한 드라마"(유튜브 @tog***), "역할에 착붙한 배우들"(유튜브 @lor*****) 이라는 호평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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