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6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bhc '콰삭톡'(왼쪽)과 사조대림 '순알콩 간장' 5종./사진=각 사 제공


bhc가 여름철을 맞아 고객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메뉴 ‘콰삭톡’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출시된 ‘콰삭킹’에 세 가지 종류 시즈닝팩 ‘톡톡팩’을 더한 메뉴다. ‘콰삭킹’은 지난 2월27일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콰삭톡’에는 ‘스윗 칠리톡’ ‘버터 비스킷톡’ ‘트리플 페퍼톡’ 각기 다른 풍미 시즈닝이 제공된다. 원하는 맛을 직접 선택해 뿌리거나 다양한 조합으로 맞춤형 맛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콰삭킹’ 콤보·윙·스틱·순살 구성에 톡톡팩이 함께 제공되는 형태로, 감자튀김·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사조대림은 대두 영양과 맛을 담은 ‘순알콩 간장’ 5종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전 품목에 100% 알콩(기름을 짜지 않은 대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두에 남아 있는 지방 성분이 발효되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복합적인 향미를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맛을 보완하기 위해 혼합되는 산분해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양조간장 본연의 맛만으로 완성했으며, 유전자변형을 하지 않은 비(非)유전자변형콩(Non-GMO)을 사용했다. △순알콩 양조간장 △순알콩 양조간장 골드 △순알콩 진간장 △순알콩 국간장 △순알콩 해선간장 총 5종으로 기본 요리부터 특수 용도까지 활용할 수 있다.

   
▲ 오뚜기 '쏘치킨' 2종(왼쪽)과 스타벅스 여름 프로모션 메뉴(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오뚜기는 특제 소스를 코팅해 조리와 취식이 간편한 ‘쏘치킨’ 2종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했으며, 공기층 튀김옷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소스를 미리 코팅해 따로 소스를 넣고 재조리하거나 찍어 먹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쏘치킨’은 달콤한 맛을 강조한 ‘허니’와 정통 양념치킨 맛을 구현한 ‘양념’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2분간 조리하면 소스가 입혀진 치킨이 완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멜론,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해 글로벌 인기 음료로 선보였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재출시된다. 음료 위에 로스팅한 마카다미아를 올린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도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에 캐러멜, 브라운슈가를 넣어 만든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 와 망고를 활용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및 ‘스타벅스 망고 라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미니 홀 케이크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멜론 모양을 닮은 ‘멜론쿠헨’ 등 푸드 상품도 한정 판매한다.

   
▲ 버거킹 '크리스퍼' 신메뉴 2종(왼쪽)과 도미노피자 '복날 치킨 박스'(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버거킹은 매운맛 취향을 겨냥한 크리스퍼 플랫폼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치폴레 소스와 마늘 풍미를 담은 ‘크리스퍼 치폴레’와 ‘크리스퍼 마늘 치킨’ 2종이다. ‘매운맛’과 ‘마늘’이라는 미각 키워드를 재해석해 버거킹만의 치킨버거로 선보였다.

‘크리스퍼 치폴레’는 통닭가슴살 패티에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했다. 기존 디아블로 소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매운맛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크리스퍼 마늘 치킨’은 동일한 패티 위에 통마늘과 갈릭소스를 더해 ‘마늘치킨’을 크리스퍼 방식으로 구현했다.

도미노피자는 초복을 앞두고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다.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특별 상품이다. 이번 ‘복날 치킨 박스’는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매장 및 전화) 및 자사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이라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복날 치킨 박스’는 피자 한 판당 1회 이용 가능하며 초복 당일(7월20일)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중복이 시작되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말복인 8월6일부터 8월10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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