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눈앞에 두고 진동을 반복하고 있다.

   
▲ 18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눈앞에 두고 진동을 반복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1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12포인트(0.13%) 상승한 3196.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8.58포인트(0.27%) 오른 3200.44로 개장하며 3200선 재돌파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내 3200선 아래로 떨어진 채로 등락을 반복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소비 지표도 강하게 반등하면서 관세 불안감이 희석되며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틀 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흐름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0.82% 상승 중이고 전일 급락했던 SK하이닉스 역시 소폭(0.37%) 반등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26%), 현대차(0.24%), 두산에너빌리티(0.47%)도 상승 중이며 하락 중인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70%), KB금융(-0.26%), 셀트리온(-0.11%)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9포인트(0.39%) 오른 821.4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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