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스크린X 특별관 객석나눔 지원
영화 ‘명탐정 코난’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객석나눔 예정, 특수 상영관 관람 확대할 것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CJ그룹이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스크린 X(SCREENX) 특별관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의 대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J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및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CJ만의 ‘문화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 CJ그룹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스크린 X(SCREENX) 특별관 객석나눔을 진행했다./사진=CJ 제공


2008 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객석나눔은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문화 향유 기회에 격차가 생겨서는 안된다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신념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CJ의 문화 산업 자원과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의 기부 및 후원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19 만5000명의 어린이들이 영화관 등 문화 시설에서 문화 관람 경험을 누렸다.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GV의 기술 특별관인 스크린X 객석나눔이 진행됐다. CGV는 지난 15 일 12 개 지역아동센터 200 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객석을 지원했다. 

그간 4DX, IMAX 등 CGV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술 특별관 객석나눔은 있었지만 스크린X 지원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스크린X는 3 면 확장 스크린 기술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며 관람 경험의 질을 높였다.

한편 이달 22 일에는 CGV목포평화광장에서 영화 ‘명탐정 코난’ 관람이 예정돼 있다. 오는 8 월에는 CGV왕십리에서 영화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 객석나눔을 지원한다. 공연 분야에서도 객석나눔이 진행된다. CJ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 10 석을 오는 26 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원한다. 또한 29 일부터 9 월 14 일까지 매 공연마다 10 석의 좌석을 기부할 예정이다.

   
▲ CJ그룹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스크린 X(SCREENX) 특별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 제공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 상영관 관람 기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CJ는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는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대표 브랜드이자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체계적으로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자립지원을 해왔다. 

CJ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비주류 장르의 젊은 뮤지션, 영화 창작자, 창작뮤지컬 작가와 작곡가 등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다양한 창작자들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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