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인천 경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광주 경기가 이틀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18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두산-SSG 경기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KIA-NC 경기가 취소됐다.

전날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비가 인천 지역에는 이날 오후 소강 상태지만 오전까지 이어진 비로 그라운드 상태가 나빠졌다. 굉주 지역에는 전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데다 이날도 비가 이어져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전날(17일)에는 전국 5개 구장의 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