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현대건설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개관 당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약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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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투시도./사진=현대건설 |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3일 동안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는 비 속에서도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상담석과 유니트 내부, 모형도 앞 등에는 연일 수요자들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마련해 실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 및 84㎡, 총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의정부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만 충족하면 주택 수나 소득에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용 59㎡·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신혼부부, 젊은 층 등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금융 조건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계약금은 일반 분양보다 낮은 5%이며, 1차 계약금은 정액 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나머지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30일 내 납부하면 되며, 계약금 완납 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실제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찾은 A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답게 전체적인 설계나 커뮤니티 구성이 고급스럽고, 내부 평면도 4Bay에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잘 빠진 것 같다"며 "층간소음 저감 설계나 지하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펫 전용 공간, 스마트폰으로 집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같은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챙긴 걸 보고 '이래서 브랜드, 브랜드 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대규모 커뮤니티가 눈길을 끈다.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특화 설계 브랜드 'H 시리즈'도 적용된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내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가 도입된다. 키즈플레이룸,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워크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초·호원중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룡초·중·고를 비롯해 호원동 학원가, 인근 노원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총 5788명에 달하는 특목자사고 합격자를 배출한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도 계획 중이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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