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21일 임영웅이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각 1억원씩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 가수 임영웅. /사진=임영웅 SNS


이번 기부금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 받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닿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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