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직주근접 단지, 부경경마공원역 등 교통편의성 갖춰
[미디어펜=박소윤 기자]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에 선보이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조감도./사진=대방건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5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A·B타입 총 498가구가 전세형으로 공급된다. 전 가구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구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보증금 반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전세사기와 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커진 현 시점에서, 보증기관 개입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안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진입 장벽이 낮고, 임대 기간 중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약 70% 수준의 임대료가 적용돼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일정 조건에 따라 임대 종료 후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져, 향후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지는 자산 계획도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통해 부산 도심은 물론 창원, 마산 등 경남 주요 산업지구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북·남측 모두 차량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주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9개 규모의 수변공원 '녹산고향동산'이 조성돼 있고, 범방파크골프장 등 여가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조망이 가능해 리버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2027년 개점 예정인 더현대부산(에코델타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및 보증금 반환 불안으로 인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기간 확보,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실거주형 단지로, 다양한 계층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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