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휴카드 이용시 최대 168만원 혜택
KT, 최대 50% '미리보상' 프로그램 제공
LG유플러스, 'AI 구독 서비스 혜택' 제공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 사전예약 개통이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나섰다.

   
▲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사전 개통을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SKT 제공


SKT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티다문구점' 10만 원 할인권과 기존보다 최대 30만 원 더 보상받을 수 있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바로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T다이렉트샵'에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68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고객을 위한 보험 상품 'T올케어플러스 파손F7'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월 8200원으로 연간 최대 5회까지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갤럭시 Z폴드7·Z플립7 개통 시 출고가의 50%를 선보상해 단말기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제휴카드 사용 시 최대 110만 원의 통신요금 또는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KT는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 X 안심체인지 플러스'와 '안심체인지 플러스 폴드7'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은 2년 후 기존 폰을 반납하면 단말기 가격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며 월 이용료는 각각 1만500원과 1만7000원이다.

KT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구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쇼핑라운지 1만 원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다이소·GS25·올리브영 3000원권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등 총 7종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AI 구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한 고객은 구독형 AI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캔바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PPT·이미지·영상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마트 워치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8 40mm'의 36개월 할부금을 전액 지원하는 '삼성팩'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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