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2025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 3-5라운드 재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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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P이 '2025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 3-5라운드 재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사진=SOOP 제공 |
22일 SOOP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응원팀 투표부터 승부예측, 드롭스, 현장 초대권까지 유저들이 SOOP에서 LCK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사전 이벤트 ‘응원팀은 레전드 OR 라이즈?!’가 23일까지 진행된다. SOOP LCK 공식 채널, e스포츠 인스타그램, e스포츠 공식 X에 댓글 또는 투표로 본인의 응원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LCK가 시작된 이후에는 승부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 e스포츠 페이지 승부예측 결과에 따라 승부 예측 1위에게는 로지텍의 ‘G915X LIGHTSPEED’를, 레전드·라이즈 그룹 각 1위에게는 ‘PRO X SUPERLIGHT 2 DEX’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한다.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LCK 중계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중 2인을 매일 선정해 해당 스트리머의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에게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을 드롭스로 제공한다.
현장 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e스포츠 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 응모 댓글을 작성하고, 해당 주차의 승부예측에 참여했다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업계에선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SOOP이 주목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SOOP에 대해 급증하는 광고 매출에 밸류에이션을 확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원을 제시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SOOP은 매출 1207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SOOP은 플레이디 인수를 통해 인플루언서 광고부터 전통적인 퍼포먼스 및 브랜딩 마케팅까지 광고 사업의 모든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한국 게임사들의 회복세에 따라 SOOP의 게임 광고 매출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인플루언서 기반 광고 시장의 성장성이 여전히 높고 해외로 확장 가능한 역량을 보유한 만큼 2025년 이후 실적은 광고 고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SOOP의 광고 매출은 1,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1%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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