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H.O.T.가 6년 만에 다시 뭉친다. 

23일 한터글로벌 측은 "오는 9월 6~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이하 '한음페')에 H.O.T.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H.O.T.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H.O.T.는 공연 당일인 9월 7일 데뷔 29주년을 맞이한다. 데뷔 30주년을 1년 앞둔 가운데,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 성사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은 "H.O.T.를 시작으로 무대에 설 아티스트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