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동서식품이 여름을 맞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에서 '도심 속 바캉스 감성'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맥심플랜트는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14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이색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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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 전경./사진=동서식품 제공 |
맥심플랜트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스페셜티 커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 여름에는 ‘Blue in Maxim Plant’(블루 인 맥심플랜트)’라는 콘셉트에 맞춰 블루톤을 활용해 청량한 느낌을 더했다. 1층 폴딩도어 앞에는 푸른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통해 도심 속 바캉스 감성을 더했으며, 중앙 카운터 상단에는 푸른빛 실커튼을 드리워 시원한 무드를 연출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올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코코넛 아이스 라떼’를 선보였다. ‘코코넛 아이스 라떼’는 맥심플랜트 썸머 블렌드 에스프레소에 코코넛 밀크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코코넛 가루를 얹어 바삭한 식감과 색다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에스프레소 향과 부드러운 코코넛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Summer Blend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출시했다. 리치, 망고 등 열대과일의 달콤함과 상큼한 레몬 풍미가 어우러진 커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친숙한 맥심 커피믹스를 재해석한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 연계메뉴 3종은 맥심 모카골드를 신선하게 해석해 인기가 높다. 오리지널 레시피의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등이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를 체험할 수 있다. 공감각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를 취향대로 골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여러가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맥심플랜트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고객이 태블릿을 통해 평소 선호하는 커피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총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 준다. 이때 해당 커피와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맥심플랜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베이직 클래스,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 등 다양한 커피 클래스도 운영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올 여름 맥심플랜트에서는 특별한 시즌 메뉴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포토존을 통해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바캉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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