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 관계자들은 24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가평 수해 복구 활동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피해입은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회는 물론 당정협의회에서 모든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
|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2025.7.24./사진=연합뉴스
|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산청군·예산군·서산시·담양군·합천군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복구를 위한 국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및 공공요금 감면 등에 나선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군, 지난 21일 충남 예산군 등 집중 호우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선 바 있다.
김 직무대행은 지난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긴급 재난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하겠다"며 "수해복구 현장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