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주마의 건강과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 휴장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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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장 휴장안내./자료=마사회 |
이는 무더위 등 혹서기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말과 사람 모두의 건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경마 시행을 위한 조치다.
이번 휴장계획에 따라 서울, 부산경남(부경), 제주 경마장은 각각 번갈아가며 휴장한다.
휴장 첫 주자인 렛츠런파크 부경은 7월 마지막주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이후 8월 첫째 주에는 제주, 둘째 주에는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
해당 기간 중 중계 발매는 진행돼 고객 입장이 가능하며 ‘더비온’을 통해 온라인 마권구매도 가능하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 안전과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서기 휴장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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