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은 아직 평온, 14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위 막 올려
   
▲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등 광장의 분위기는 아직 평온하다. 관광객 일부가 사진을 찍으며 주말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한기호 기자

[미디어펜=김규태기자] 14일 궂은 날씨 속에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예고한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세상을!’ 집회가 막을 올렸다.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는 시위대의 진출을 원천봉쇄하려는 경찰이 ‘완진’하고서 광화문 광장을 지키고 있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등 광장의 분위기는 아직 평온하다. 관광객 일부가 사진을 찍으며 주말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민통행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