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아이유와의 연애를 2년 째 이어가고 있는 '아이유의 남자' 이종석이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그가 드라마에서 선보이는 달달한 연애가 새로운 상황들을 전개시킬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서초동'이 이종석과 문가영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대 초반으로 시작한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 수록 차분히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데, 재밌는 이야기 구조에 이종석과 문가영의 로맨스가 더해지면서 시청률 끌어올리기에 톡톡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 변호사 다섯 명의 유쾌하고 뜨거운 성장기를 그린 '서초동'은 이전에 선보였던 여타의 법정 드라마와 확연히 다른 ㅇ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현실감 넘치는 직장 라이프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케미로 매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법조 버전이라는 말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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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과 문가영의 로맨스 본격화로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드라마 '서초동' /사진=디즈니+ 제공 |
특히 드라마의 주역인 안주형 변호사(이종석), 강희지 변호사(문가영), 배문정 변호사(류혜영), 조창원 변호사(강유석), 하상기 변호사(임성재) 등 5인의 어쏘 변호사들의 애환과 유머 코드가 드라마 전반을 재밌게 이끄는 데다, 의문의 인물이기도 한 건물주 겸 법무법인 형민의 고문 김형민(염혜란)의 존재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해줘서 '서초동'은 시청률 상승의 요소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 이종석과 문가영의 달달 로맨스가 본격 가동되는 것. 지난 5~6화에서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첫 협업 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형’과 ‘희지’가 동료를 넘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변화하는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10년 전 홍콩에서 입을 맞춘 두 사람의 과거가 잔잔하게 그려지며,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가 한층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서초동'은 6화에서 6%의 시청률을 찍었다.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는 ‘주형’과 ‘희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기류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형’과 ‘희지’는 서로를 향해 다정하게 인사하거나, 함께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 등 자연스럽게 마음을 드러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아직 다 풀리지 않은 홍콩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풋풋했던 과거를 지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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