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임현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김남길, 김영광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몰입감 높은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리거’는 국내에 총기가 유입되면서 벌어지는 연쇄 사건들을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사회적 파장과 인간 군상의 다층적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임현준은 이번 작품에서 극의 주요 인물로 등장해 탄탄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현준은 2013년 연극 ‘오레스테스 3부작’으로 데뷔한 이후, ‘사랑은 비를 타고’, ‘전설의 리틀 농구단’, ‘망원동 브라더스’, ‘극적인 하룻밤’ 등 수많은 연극·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오는 8월에는 대학로 연극 ‘나도 이제 결혼하고 싶다’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꾸준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SBS ‘맛 좀 보실래요?’, tvN ‘우연일까’, 넷플릭스 ‘악연’, JTBC ‘놀아주는 여자’, 디즈니+ ‘최악의 악’,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등 다양한 방송과 OTT 콘텐츠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임현준은 섬세한 감정선과 높은 캐릭터 몰입도로 업계 관계자들과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트리거’ 출연을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거’는 오는 7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임현준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