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5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오뚜기가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브라운비프카레’를 출시한다. 뉴질랜드산 쇠고기와 양송이버섯을 넣어 씹는 맛을 살렸으며, 오랜 시간 볶아낸 양파와 버터루가 어우러져 일본식 브라운 카레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파우치 형태 상온 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파우치 그대로 넣어 3분간 가열하거나 제품 상단 표시선까지 개봉한 뒤 전자레인지에 약 1분10초 데우면 된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시즌 한정 ‘반반 후.크.샌’을 출시한다. 스테디셀러인 ‘후레쉬 크림샌드빵’에 옥수수 크림을 더했다. 젊은 고객층에서 제품명을 ‘후.크.샌’ 이라는 애칭으로 줄여서 부르는 것에 착안해 ‘반반 후.크.샌’으로 제품명을 정했다. 빵 사이에 절반은 옥수수 크림이, 나머지 절반은 연유 크림이 샌드돼 2가지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하림이 닭가슴살에 동대문엽기떡볶이 소스를 더한 신제품 ‘맛닭가슴살 엽떡맛’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동대문엽기떡볶이’ 오리지널 소스를 활용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포장지를 살짝 뜯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닭가슴살에 떡이 박혀 있어 씹는 재미를 더했다. 한 팩(100g)당 단백질 17g을 함유했으며 195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샘표가 홍게 감칠맛을 살린 ‘샘표 홍게간장’을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홍게 발효장’이 77%함유됐다. 100% 국내산 홍게와 샘표 양조간장을 함께 숙성해 홍게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굴과 다시마, 멸치 등 바다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와 샘표 발효 기술이 담긴 자연콩발효액을 함께 숙성해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단맛과 짠맛, 감칠맛, 깊은맛, 해산물 풍미까지 균형 있게 갖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