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김혜경 여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25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상인들과 만나 “요즘 소비쿠폰 많이들 쓰러 오시나. (소비쿠폰으로) 도움이 조금이나마 돼야 할텐데”라며 “매출이 좀 올랐나”라며 민심을 살폈다.
이에 상인들은 “매출이 많이 늘었다”, “뉴스 볼 때마다 행복하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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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가 25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한 매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7.25./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또 다른 가게 상인은 “(매출이) 아직 그렇게 많이 늘지는 않았다. 연세 드신 분들은 카드 발급하는 게 번거롭고 불편할 것 같다”고 하자 김 여사는 “아무래도 지류 상품권이 어르신들 쓰시기에는 좀 더 괜찮을 것 같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주소지가 계양으로 돼 있어서 소비쿠폰 쓰러 왔다”며 시장에서 방울토마토, 떡, 복숭아, 묵사발, 슬리퍼 등 다양한 물품을 소비쿠폰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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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가 25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2025.7.25./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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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상인들의 환대와 사진촬영과 사인 요청이 이어지자 “대통령 사인을 받으셔야되는데”라면서 웃음을 짓기도 했다.
다른 상인들에겐 대통령 저서에 직접 사인을 남기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시장 방문 중 김 여사는 “계양 온다고 어젯밤부터 설렜다. 잠을 설쳤다”라며 인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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