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섭씨 35도를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오픈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동문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상품성,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주거 공간으로 탄생한 데다 올해 첫 신규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더해진 점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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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피고 있다./사진=동문건설 |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동문건설이 춘천시에 첫 선보인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다.
분양 관계자는 “유니트를 살펴본 대다수의 고객에게서 단지 설계와 타입별 공간 구성, 입지적인 특징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신규 분양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만큼 청약에 나서겠다는 의향을 밝힌 고객이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데도 불구하고, 입장을 희망하는 고객이 대거 몰리며 모형도와 상담 부스, 유니트까지 곳곳에 발길이 이어졌다.
한 방문객은 “춘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라고 해서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평면이 뛰어나고 입지도 좋고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 아파트로 이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이들도 종종 마주칠 수 있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춘천시도 새 아파트의 가치가 워낙 높은 데다가 이 단지의 경우 입지와 브랜드 등을 모두 따지면 향후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것도 시간문제인 만큼 반드시 선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성과 상징성에 기인해 시세 상승을 직간접적으로 엿본 수요자, 투자자들까지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을 찾은 데 이어, 청약까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들 또한 상당수일 것으로 예상했다.
춘천시는 강원 지역 유일의 경춘선 연결로 사실상 수도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인 데다가,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춘천 지역의 올해 첫 신규 분양 단지로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의 대출 규제까지 비껴가면서 주거와 미래가치,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이들이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춘천 내 첫 ‘디 이스트’ 적용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가 선보이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대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69가구 규모의 신규 분양 단지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전체 가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이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59㎡는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가 설치된다. 84㎡는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주방 동선을 최적화하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등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LED조명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한 요소가 빠지지 않고 적용된다. 또 동 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 이상의 CCTV가 설치되며 스마트 도어 카메라, 비상벨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진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휴식과 주거의 경계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로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다양한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춘천 지역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27층 스카이카페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고,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순환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과의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만천천, 구봉산, 소양강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힐링형 입지로도 주목받는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시청,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이용이 쉽다.
도보 거리에 만천초가 있고 강원중을 비롯해 주변에는 강원고, 춘천여고 등 농어촌 혜택 적용 학교가 들어서 있다. 후평동, 퇴계동 학원가를 쉽게 오갈 수 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로 오고 가기에도 좋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2021년 동문건설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 이스트’ 브랜드가 춘천 지역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 ‘동문 디 이스트’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덕분에 이 단지는 수납 특화형 평면 구조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실용성과 개방감, 채광 효율까지 고려한 것은 물론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조경, 평면 설계까지 동문건설이 꾸준히 축적해온 설계 철학의 반영으로 춘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의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8월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25~27일까지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대상에 포함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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