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들어서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
 |
|
▲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 등이다.
단지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뛰어난 거주 안정성이 특징이다. 최대 8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없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주택금융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에도 가입돼 있다.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우선공급은 용인시 거주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먼저 제공되고, 일반공급은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주목된다. 먼저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이를 통해 수인분당선, GTX-A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판교,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세종 포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형성돼 있다.
또 단지는 삼가초가 인근에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역북2근린공원(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형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용인시청, 용인세무서, 용인문화원, 보건소,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 용인시청 권역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미래가치도 품고 있다. 사업지 위쪽으로는 용인역삼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 확장과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 2월 착공을 알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하다.
내부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4Bay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 중심의 평면과 드레스룸, 알파룸 등 공간 특화 설계를 통해 수납과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 테마놀이터, 순환산책로, 중앙잔디마당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 관계자는 "오는 12월 즉시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보증금과 월세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게 책정될 예정이라 실거주 대안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