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실물 앨범 대신 앨범북을 제작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는 피지컬 앨범(이하 'CD 앨범') 발매 대신 소장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화보가 담긴 패키지(앨범북)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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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 앨범 커버.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
앨범북에는 2집 앨범 관련 임영웅의 사진과 앨범 크레딧,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메시지 등이 담긴다.
이번 결정은 'CD 앨범'을 실질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환경, 팬들의 정성과 응원이 때로는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환경적인 고민까지 고려해 내려졌다.
앨범북은 임영웅 공식 MD 몰인 ‘아임히어로 몰’에서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단독으로 예약 판매된다. 음반 판매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소속사는 “임영웅과 오랜 논의와 깊은 고민 끝에 결정했다"면서 "앨범을 기념할 수 있는 형태는 달라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진심은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는 오는 8월 29일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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