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마세라티가 고성능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 허인회 선수에게 1년간 지원한다.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전기 GT 모델과 스타 플레이어 간의 만남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이다.
29일 마세라티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전달식은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스텔라오토모빌이 운영하는 판교 임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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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코리아가 KPGA 허인회 선수에게 이탈리안 럭셔리 전기 GT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1년간 지원한다./사진=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
이번에 전달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GT 모델이다. 전륜 1개, 후륜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고 출력 778마력, 제로백 2.7초, 최고 속도 325km/h에 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포뮬러 E 레이스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800V 아키텍처와 LG에너지솔루션의 120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복합 기준 최대 341km 주행이 가능하다. 마세라티 특유의 이탈리안 디자인을 바탕으로, 럭셔리와 전기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마세라티는 허인회 선수의 당당한 존재감과 스타일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우아한 실루엣과 강력한 심장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골프 필드 위에서 허인회 선수가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개성 있는 에너지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지닌 특유의 이탈리아 럭셔리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만큼 앞으로 마세라티와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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