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30일 부영그룹은 중복을 맞아 협력 업체를 포함한 전 직원 5480명에게 약 62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5480그릇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
|
▲ 부영그룹이 중복을 맞아 전직원에게 삼계탕을 선물했다./사진=부영그룹 |
그동안 부영그룹은 교육, 역사, 보훈, 장학·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하며 ESG 경영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여름철 맞이 직원 건강 확보를 위해 삼계탕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냉방·통풍장치 설치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휴식 시간 의무화 △보냉장구 지급 등 온열질환 사고 예방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연례행사처럼 삼계탕을 지급하고 있다”며 “폭염 속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번 보양식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