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 신형 'XC90'과 'S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도심에서 고객 체험 중심의 쇼케이스를 연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30일 볼보에 따르면 이번 'XC90 & S90 쇼케이스'는 서울 강남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새롭게 출시된 신형 XC90과 S90 실차가 전시된다. 볼보코리아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브랜드 대표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쇼케이스를 찾은 방문객은 간단한 고객 정보 등록만으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픽 바이 볼보' 의 볼보 왜건, 피크닉 매트, 카드 포켓, 골프공, 쥬트백, 폴딩박스 넷백 등 실용적인 아이템이 제공된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전시장 내 마련된 플립 디스플레이 포토존에서는 XC90, S90 등 볼보 차량 이미지를 다양한 앵글로 확인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즉석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관심 차량과 포즈를 고르면 현장에서 타이틀 컷·뷰티 컷·디테일 컷 등으로 출력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XC90과 S90을 더 많은 고객분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