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31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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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왼쪽)와 빙그레 ‘비엔나 야채타임’(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홈플러스가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신제품은 ‘심플러스 보리차’,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 ‘심플러스 헛개차’ 총 3종 구성으로 ‘무당·저당’ 트렌드와 함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데일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1.5L 대용량에 균일가 1000원으로 선보인다. ‘심플러스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볶은 보리와 검정보리를 우려냈다.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 추출 성분에 국내산 검정보리 농축액, ‘심플러스 헛개차’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을 함유했다.
빙그레가 ‘소시지 야채볶음’과 빙그레 대표 스낵 ‘야채타임’을 접목한 ‘비엔나 야채타임’을 출시한다. ‘비엔나 야채타임’은 ‘소시지 야채볶음’을 접목한 스낵과 야채타임 고유 케첩 딥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이다. 빙그레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요리를 스낵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고민했고, 그 결과 ‘야채타임’의 상징인 야채 및 케첩과 궁합이 좋은 국민반찬 ‘소시지 야채볶음’에서 신제품 아이디어를 얻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야채타임’ 브랜드 라인업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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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피크민' 콜라보 상품(왼쪽)과 이마트24 ‘스테이씨 하이볼’(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CU가 닌텐도와 IP 제휴를 맺고 게임 캐릭터 ‘피크민(PIKMIN)’ IP 콜라보 상품 5종을 순차 출시한다. ‘피크민 요거트 마카롱’은 게임 속 피크민들이 과일을 모아 온다는 설정을 활용해 과일 맛을 제품에 담았다. 요거트 마카롱을 레몬, 베리맛 필링으로 채우고, 마카롱 꼬끄 위에는 피크민 캐릭터를 그렸다. ‘커스터드 도넛’은 독일식 이스트 도넛인 베를리너 도우에 바닐라빈을 넣은 커스타드 크림을 채웠다.
‘꽃모양 스낵’에는 피크민이 피우는 하얀색 꽃을 형상화한 우유 맛 스낵을 담았으며, 각 제품에는 피크민 띠부씰 스티커 50종을 랜덤으로 넣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CU가 내달 출시하는 ‘호루라기 캔디’에는 피크민 캐릭터 키링과 호루라기 세트 6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이외 ‘사과에이드’도 순차 출시하며 닌텐도 e숍에서 사용 가능한 피크민 디자인 닌텐도 선불 카드 2만 원권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걸그룹 ‘스테이씨’와 손잡고 ‘썸’을 콘셉트로한 하이볼 2종을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일본 MZ세대에서 유행인 자스민티 하이볼과 아시아권에서 인기몰이 중인 딸기맛 하이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연인을 상징하는 두 가지 색상 패키지로 구성된 새로운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자스민티 하이볼’은 자스민티 추출액에 천연 자스민 향을 더했으며, 탄산감과 깔끔한 끝맛이 특징인 티 하이볼이다. ‘스트로베리 하이볼’은 딸기 농축액과 천연 딸기 향이 사용돼 딸기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스테이씨’ 로고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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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왼쪽)와 빽다방 ‘원피스’ 협업 음료 2종(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
버거킹이 ‘할라피뇨 파퍼’ 시리즈를 확장한 신제품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할라피뇨 파퍼’의 몬스터 버전이다. 할라피뇨 풍미와 양파 식감을 살린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와 스모키하고 매콤한 멕시칸 스타일 ‘할라피뇨 치폴레 소스’를 함께 사용해 ‘맵단’ 조합을 구현했다. 버거킹 시그니처인 직화 순쇠고기 패티와 100% 통닭다리살 치킨 패티를 더해 높은 포만감이 특징이다.
빽다방은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해 여름 시즌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원피스 세계관 속 주요 캐릭터와 상징적인 요소들을 빽다방 스타일 음료와 굿즈로 구현했다. ‘써니호 오션 스무디’는 청량한 색감과 리치 풍미가 어우러진 스무디에 코코넛젤리 토핑을 더했다. ‘고무고무 깔라만시 스무디’는 주인공 루피의 빨간 셔츠와 밀짚모자에서 착안해 개발한 메뉴로, 딸기 베이스에 깔라만시를 더하고 타피오카 펄을 토핑했다. 빽다방은 캐릭터 키링, 피크닉매트 등 한정판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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