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아파트 192가구·오피스텔 62호실로 조성
이차전지 특화단지·전기차 신공장 등 대형 개발호재 수혜 기대
[미디어펜=박소윤 기자]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가 분양 중인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강점으로 시세차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조감도./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지하 5층~지상 37층, 총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192가구(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62실(전용 83㎡)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하고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높인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부동산 시장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4월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으며, 울산 5개 전 자치구가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도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소비자심리조사에서도 울산은 종합 소비심리지수 115.3으로 전국 2위,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1위를 기록해 실거주 중심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며,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야음초·야음중·대현고 등 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대현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아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속한 울산 남구는 다양한 대형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2030년까지 약 13조 원 규모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공장(2조 원대), 동해안권 발전사업(약 39조 원 규모)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SK와 AWS가 추진하는 7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장기적인 미래 가치 또한 높다.

현재 단지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일부 한정 세대에 한해 계약금 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입주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 중이다. 아파트는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오피스텔 62실은 2025년 하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이 예정된 울산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교통·생활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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