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
[미디어펜=박소윤 기자]DL이앤씨가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과 브랜드 특화 설계를 적용한 고품질 주거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투시도./사진=DL이앤씨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15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은 울산 남구에서도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신정시장, 병원, 금융기관, 문화시설, 행정기관 등이 고루 분포돼 있고, 학원가와 상업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인접한 옥동·신정동 일대는 울산 내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희소성과 관심이 동시에 커지는 분위기다.

교통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도보권 내에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지난해 12월 정식 개통되며 수도권 및 경남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문수로, 삼산로, 북부순환도로, 봉월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향후 문수로 우회도로가 단지 앞 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라 차량 이동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거 설계 측면에서도 실용성을 강조했다. 단지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으며,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DL이앤씨의 'C2 하우스' 철학이 적용돼 공간 활용성과 동선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마감재 품질도 동급 단지 대비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어린이집 등이 조성돼 입주민의 일상 편의와 여가 활동을 모두 지원하며, 특히 중소형 규모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커뮤니티 시설을 용도별로 세분화해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신정초, 옥동초, 남산초, 울산서여중, 학성고, 울산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울산 최대 규모의 학원가가 밀집한 옥동·신정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관심이 꾸준하다.

이 단지는 2025년 6월부터 시행되는 각종 건축 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이 완료된 '선분양 단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의무화, 층간소음 및 소방 기준 강화 등 신제도 적용을 받지 않아 향후 공급될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 혜택도 실수요자를 겨냥했다.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 지원금 4500만 원을 제공하고,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조건이 적용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인 만큼, 금리 및 대출 규제가 강화된 현 상황에서도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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