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3일 낮 12시 4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위험물 폭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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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화재 현장./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6분 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인력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폭발 신고가 접수된 공장은 화학 물질인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이날 오후 12시46분쯤 인근 주민들에게 남부동행정복지센터, 금호체육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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