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1일 부산시 학장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이하 SBH)’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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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북아 최대 규모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전경./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
SBH 서비스센터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를 말한다. 엄격한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에 입각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2011년부터 지프 딜러사로 합류해 지프 분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빅토리오토모티브(이하 빅토리)’가 운영을 맡는다. 약 14년 동안 다져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SBH로 전환한 빅토리는 지난 4월 SBH 부산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확장된 서비스 센터는 부산 서부권 핵심 입지인 사상구에 위치해 부산 전역외에도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학장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가 뛰어나다.
해당 센터의 규모와 서비스 수용 능력은 동북아 권역 내 최고 수준이다. 총 대지면적 7364㎡(2228평) 규모로 총 4개동(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으로 구성됐다. 또한 130대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 베이를 통해 일평균 80대의 일반수리, 7대의 판금·도장 및 사고수리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부산 서비스센터의 일평균 처리 대수(약 25대) 대비 220%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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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북아 최대 규모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워크베이./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 단축 및 정비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부산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인해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의 전시장 방문부터 구매, A/S에 이르는 전방위적 고객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객 서비스 확대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브랜드 노출 및 성장 동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다양한 고객군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동북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로 부산 및 영남 지역 지프와 푸조 고객들이 마음 편히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최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이곳이 단순한 정비 공간을 넘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경험의 중심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하근 빅토리 대표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부산 서비스센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서비스센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진심을 담은 서비스로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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