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LG유플러스가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8월 제휴사를 52개로 확대해 여름 휴가철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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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가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8월 제휴사를 올해 최대 규모인 52개로 확대하고 여름 휴가철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유플투쁠 인기 혜택인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8월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혜택에는 △12일 오션월드 50% 할인 △12일 부산 롯데월드 40% 할인 △12일 서울랜드 55% 할인 △12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등이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최고 할인율 50% 혜택 제휴도 늘렸다. 유플투쁠데이 1주차에는 '오션월드 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등을, 2주차에는 배달의민족X자담치킨(2만2000원 이상 주문 시 1만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 할인 프로모션은 8월에도 진행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민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늘 변화하고 노력하는 LG유플러스 멤버십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6815억 원, 영업이익은 2786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38%, 영업이익은 9.69%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호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에 장기적으로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최근 주가 오름폭이 컸던 만큼 상승 폭은 당분간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및 주주 이익 환원 규모 급증에도 주가가 8∼9월 탄력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이미 주가가 이를 선반영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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