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4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 인기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3종을 다시 선보인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300만 잔 이상 판매된 음료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은 커피 풍미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룬 맛이 특징이다. ‘피치 딸기 피지오’는 복숭아와 딸기의 핑크빛에 발포성이 더해져 스파클링 와인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는 체리와 자두 풍미에 타우린 1000mg, 비타민C 50mg, 비오틴 30ug 등 영양소를 더했다.

아워홈이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고기 파티’편 우승 메뉴 ‘김재중의 불짬뽕 등갈비’를 출시했다. 아워홈과 편스토랑이 함께 선보이는 여섯 번째 협업 메뉴다. 16시간 숙성을 통해 잡내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강화했으며, 특제 양념으로 직화 방식 불향과 짬뽕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조리 방법에 따라 쿠킹호일로 감싼 등갈비를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6분간 조리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호일을 아래에만 깔고 180도에서 12분간 조리하면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을 활용한 ‘수박 컵케이크’를 출시했다. 열대과일 리치 풍미를 담은 ‘리치 생크림’과 아몬드 시트를 층층이 샌드한 후, 국내산 제철 수박을 큐브 형태로 썰어 토핑으로 올려냈다. 리치 생크림의 새콤달콤함과 아삭한 수박 식감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크기의 컵케이크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태제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양갱의 광복절 8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 해태제과는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독립운동의 참뜻을 전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광복과 동갑내기인 연양갱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광복절 에디션은 연양갱 생일 축하 의미를 담아 80만 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다섯 장소를 담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별미김치 신제품 ‘오이나박물김치’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제철 오이와 무, 당근, 배 등을 한입 크기로 썰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살린 물김치다. 구입 후 바로 먹으면 청량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숙성 후 먹으면 새콤한 맛이 더해져 여름철 지친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소면이나 냉면을 추가하면 여름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PET 타입 용기에 담아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