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노바디 2’가 짠내 나는 전설의 킬러를 상대할 역대급 빌런 렌디나로 돌아온 샤론 스톤의 출격을 알렸다.
단 하루라도 쉬고 싶은, 가정도 직장도 열심히 지켜온 남자 허치가 가족과 떠난 여름휴가를 무사히 지키기 위해 벌이는 만성피로 아저씨의 한풀이 액션 영화 ‘노바디 2’ 가 새로운 빌런 렌디나로 완벽히 분한 샤론 스톤의 역대급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샤론 스톤이 연기한 빌런 렌디나는 맨셀 가족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떠난 플러머빌이 속한 지역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카지노는 렌디나가 벌이는 사업의 일부일 뿐, 그는 플러머빌에서 검은 돈을 움직이며 경찰까지 마음대로 움직인다.
|
 |
|
▲ 영화 '노바디2'의 샤론 스톤. /사진=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
렌디나는 카지노에서 소란스럽게 돈을 따고 있는 손님의 손등에 바로 칼을 꽂아 버리며 웃는 광기 어린 짓을 서슴지 않는 인물인데, 자신이 쥐락펴락하는 지역에 들어와 심기를 건드리는 허치를 절대로 놔줄 생각이 없어 둘의 대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특히 전설의 킬러를 상대로 드러낸 그의 원초적 광기와 살인마저 밀당하듯 즐기는 면모는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알리기 충분하다.
이런 렌디나를 연기한 샤론 스톤은 영화 ‘원초적 본능’(1992)을 통해 단숨에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인물. 이번 영화 ‘노바디 2’는 샤론 스톤이 그간 선보여온 캐릭터와는 차별화되는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바디 2’의 프로듀서이자 주인공 허치를 연기한 밥 오덴커크는 샤론 스톤의 캐스팅을 두고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악당을 샤론 스톤보다 누가 더 잘 해낼 수 있겠는가? 그녀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고, 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할 준비가 완벽히 되어 있었다”라며 그가 대체 불가한 적임자임을 전했다.
이에 답하듯 샤론 스톤은 “렌디나는 설명하기보다 직접 느끼고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안전벨트 꽉 매세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노바디 2’를 통해 펼칠 맹활약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샤론 스톤은 “그동안 아들 셋의 엄마로 살면서 늘 정신을 단단히 붙잡고 있어야 했다. 그런데 완전히 미친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주어졌다. 마치 비상 레버를 당긴 것처럼 자유롭고 재미있었다”고 밝혀 시원한 액션에 버금가는 강렬한 연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광기의 빌런 렌디나를 연기한 샤론 스톤의 맹활약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노바디 2’는 8월 27일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