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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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전경./사진=김상문 기자 |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늘림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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