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리 커티스·린제이 로한의 '프리키 프라이데이 2'
22년 만의 귀환, 2배로 꼬이고 웃긴 바디 체인지 코미디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제이미 리 커티스와 린제이 로한이 완전체로 컴백한 '프리키 프라이데이 2'가 2000년대 하이틴 감성을 다시금 소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과거 한 차례 몸이 바뀌었던 엄마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와 딸 ‘애나’(린제이 로한)가 이번엔 세대를 초월해 또다시 뒤바뀌게 되는 예측불가 대환장 바디 체인지 코미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제이미 리 커티스와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린제이 로한이 22년 만에 다시 뭉쳐, 한층 강력해진 바디 체인지 코미디를 펼친다. 엄마와 딸의 몸이 뒤바뀌던 전편 설정은 이번엔 세대를 뛰어넘어 확장됐고,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는 손녀 ‘릴리’(소피아 해먼스)로, ‘애나’(린제이 로한)는 딸 ‘하퍼’(줄리아 버터스)로 바디 체인지 되며 Z세대 감성을 톡톡 튀게 그려낸다.
 
   
▲ 바디 체인지 코미디 영화의 원조격인 '프리키 프라이데이'가 22년 만에 2편으로 돌아왔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특히, 2000년대 하이틴 무비의 아이콘이자 수많은 여성 팬들의 워너비였던 린제이 로한이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과 반가운 재회를 예고한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10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하이틴 영화의 중심에 섰던 그는 이번 '프리키 프라이데이 2'를 통해 특유의 존재감과 매력을 다시 발산하며, 그 시절 감성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린제이 로한을 비롯해 반가운 얼굴들이 돌아온 이번 작품은 모두에게 특별한 재회의 순간이지만, 그에게 이번 영화는 더욱 각별했다. 그는 “'프리키 프라이데이 2'로 관객들을 만나는 건 내게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영화를 위해 제이미와 함께 보낸 하루하루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한 작품에 함께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로서도 함께 성장해 왔다”고 전하며, 린제이 로한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을 다시금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오리지널 캐스트의 귀환을 이끈 주역은 제이미 리 커티스였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는 린제이 로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속편 출연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재회를 성사시켰다. 

이 특별한 만남을 완성한 니샤 가나트라 감독은 “1편이 특별했던 건 제이미와 린제이의 환상적인 호흡 덕분이었다. 둘 사이엔 정말 특별한 케미가 있다. 지금이야말로 속편이 나오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모두가 기분 좋은 향수를 느끼고 싶어 하는 시대다.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영화와 그때 좋아했던 배우들이 다시 만나는 순간이 위로가 되기도 한다. 제이미와 린제이는 그런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배우들이다”라고 덧붙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프리키 프라이데이 2'를 통해 재회한 린제이 로한과 제이미 리 커티스의 만남은 단순한 속편이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즐거움을 담은 영화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대환장 바디 체인지 코미디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오는 2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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