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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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해수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해수부 |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각 기관의 주요시설 안전관리계획과 2025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사고 예방은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관리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고 수도권 중심 구조를 탈피해 동남권이 해양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관련 공공기관들도 함께 집적해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17개 산하기관이 참석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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