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주요 차트를 석권했다.
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일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은 최신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11일 자, 집계 기간:7월 28일~8월 3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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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쉽 제공 |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오리콘 측은 "'비 올라잇'의 주간 포인트는 아이브 일본 두 번째 앨범 '얼라이브(ALIVE)'의 기록을 뛰어넘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주간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의 인기는 빌보드 재팬에서도 이어졌다. '비 올라잇'은 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집계 기간:7월 28일~8월 3일) 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아이브는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와 '얼라이브'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르며 3개 앨범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비 올라잇'은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최신 '전점 종합 앨범'(집계 기간:7월 28일~8월 3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등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압도적인 존재감과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지난 달 30일 발매된 신보 '비 올라잇'은 동명의 타이틀곡 '비 올라잇'을 포함해 총 5곡으로 구성됐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발매하고 국내 컴백한다. 타이틀곡 'XOXZ'로 활동에 나선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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