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중국 경제범죄수사대의 ‘폭스 헌트’ 작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폭스 헌트'가 오는 1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울 관람 포인트 3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중국 실제 ‘헌터 작전(猎狐行动)’ 팀 이야기 기반 ‘해외 도주자 추격’을 스크린에
'폭스 헌트'는 프랑스 파리에 나타난 대형 금융 사기범을 잡기 위해 이를 추적하고 뒤쫓는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트’의 스펙터클한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무간도', '화양연화', '색, 계'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양조위 주연작이다.
|
 |
|
▲ 13일 개봉하는 양조위 주연의 범죄액션 '폭스 헌트' /사진=디자인소프트 제공 |
'폭스 헌트'가 실제 중국 특수 작전 팀의 사건을 기반으로 ‘해외 도주자 추격’ 실화를 최초로 스크린에 담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는 중국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며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트’의 뛰어난 성과와 실제 경험을 배경으로 3년에 걸친 심층 취재와 창작을 통해 완성되었다.
#2. 스펙터클한 추격전, 강렬한 액션, 그리고 위험한 사냥
영화는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트’가 불법 자금 174억 8000만 위안(우리 돈 약 3조 3680억 원)을 빼돌린 희대의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양조위)’를 쫓아 프랑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7년의 수사 끝에 마주하게 되는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담아냈다.
더불어, 경찰의 헌신적인 직업 정신과 충성심, 두려움 없이 정의를 위해 나아가는 희생정신 또한 느끼게 한다.
#3. 양조위 X 단혁굉 X 올가 쿠릴렌코, 연기파 배우들 시선 집중
화려한 필모그래피와 연기력, 수상 실적 등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배우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양조위는 '폭스 헌트'에서 희대의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 역을 맡았다.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악랄한 사기범으로 등장하여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에 대해 예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약전쟁', '열일작심'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단혁굉은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트’의 팀장 ‘예준’ 역을 맡았다. 그는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잔남우주연상과 제30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명배우로서 영화에서 그만의 액션 열연을 보여줄 것을 기대케 한다.
그리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썬더볼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우수한 연기 실력을 보여준 올가 쿠릴렌코는 이번 영화에서 악랄한 금융 사기범 '다이이첸'의 변호인으로 등장한다. 특히 양조위와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프랑스 파리에 나타난 대형 금융 사기범을 잡기 위해 이를 추적하고 뒤쫓는 특수 작전 팀 ‘폭스 헌트’의 스펙터클한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폭스 헌트'는 오는 1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