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2019년 데뷔 이후 늘 러블리하고 싱그러운 이미지로 영화와 방송에서 눈도장을 찍어오던 배우 임유빈이 티빙 숏 오리지널 ‘이웃집 킬러’에 참여하면서 '임유빈다운'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4일 공식 론칭한 티빙 숏 오리지널은 첫 작품으로 ‘이웃집 킬러’를 공개했다. ‘이웃집 킬러’는 ‘총, 칼, 피’를 무서워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살인하는 킬러와 전 슈퍼스타 야구선수의 브로맨스를 담은 콘텐츠.
임유빈은 극 중에서 윤제(차학연 분) 선배를 짝사랑하는 윤제바라기 주진영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적극적으로 윤제에게 다가서지만 받아주지 않자 결국 거부할 수 없는 조건으로 윤제의 룸메이트가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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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숏 오리지널 ‘이웃집 킬러’에 참여한 임유빈. /사진=에스더블유엠피 제공 |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들은 임유빈이 러블리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캐릭터에 120% 녹아 들었다고 입을 모은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발랄하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진영 역을 맡은 임유빈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를 무장해제시키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유빈은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를 통해 “촬영을 마치고 돌아보니 즐거운 추억 뿐이다. 금세 친해져서 현실에서도 케미 좋았던 우리 이웃집 주민들, 그리고 다정다감한 감독님, 스태프분들 덕분에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진영이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웃집 킬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직비디오, CF 등 여러 분야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임유빈은 영화 ‘동감’에서는 유쾌한 매력을 지닌 이선주 역으로, 영화 ‘양해의 닭다리’에서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양해 역을 생생하게 그려내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앞으로 선보일 임유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웃집 킬러’는 티빙 앱 내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모바일과 태블릿에서 무료 시청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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