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크래프톤이 신작 '인조이(inZOI)'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게임스컴 개막일에 무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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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이 신작 '인조이(inZOI)'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게임스컴 개막일에 무료 출시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
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인조이 DLC인 '섬으로 떠나요'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같은 날 '인조이' 맥(Mac)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담고 있다.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건축 요소와 의상으로 '조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조이 간의 상호작용도 강화된다. 게임에는 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등이 추가됐다. 게임패드 시범 지원, 신규 오디오 트랙 등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차하야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조이의 세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을 비롯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 총출동해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한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한 게임사는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이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에서 △인조이 △펍지: 블라인드스팟 △펍지: 배틀그라운드 세 가지 핵심 타이틀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공략한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전시업체가 11%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구역이 추가되고 인디 구역과 e스포츠 서비스가 확장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접점을 더 확대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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