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해 32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
 |
|
▲ 11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해 32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4포인트(-0.10%) 하락한 3206.77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0.71포인트(0.33%) 상승한 3220.72로 개장한 이후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88.0원에 거래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6억원, 216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외인만이 2202억원어치를 매수했지만, 이들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114억원어치를 팔았다.
국내 증시는 애플을 필두로 한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는 12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 시한을 앞둔 경계감에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증시 관련 세제 개편안도 계속 논란이다. 입법 예고 시한인 14일을 앞두고 투자심리도 민감해지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1.11%)를 필두로 한화오션(-9.09%), HD현대중공업(-0.54%) 등 조선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기아(-0.29%), KB금융(-0.70%) 등 주도주 섹터가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4.09%)는 급등해 26만원대를 회복했다.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리튬광산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LG에너지솔루션(2.77%), POSCO홀딩스(3.72%) 등 2차전지주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08%), 운송창고(-1.81%), 화학(-1.51%) 등이 떨어졌고 기계장비(2.75%), 전기전자(0.93%)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8포인트(0.32%) 오른 811.85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0조3220억원, 5조2800억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