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은중과 상연'이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12일 "'은중과 상연'이 9월 12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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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제공 |
작품에는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출연한다. 김고은이 '은중' 역을, 박지현이 '상연' 역을 책임진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조영민 감독은 “‘동행’이 이 작품의 색깔이라고 생각했다. ‘은중’과 ‘상연’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과거의 나와 마주치기도 하고,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고, 나의 인생이나 내 주변의 인생에 닿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를 이해하기도, 용서하기도, 나 자신을 알게 되기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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