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Classics)가 K-팝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SM 클래식스는 13일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클래식스 라이브(CLASSICS LIVE) 2025 인 서울'을 오는 23~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SM 제공


‘SM 클래식스 라이브’는 SM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다. 지난 2월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 개최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웅의 지휘 아래 SM 클래식스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인 ‘SM 클래식스 타운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SM 클래식스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NCT U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엑소 ‘으르렁’,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이 오케스트라로 재탄생한다. 

지난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레드벨벳 웬디가 다시 한 번 협연자로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멋진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SM 클래식스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일본 도쿄, 2026년 2월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연 등을 진행한다. 
 
한편,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인 서울' 티켓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및 NOL 티켓에서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