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배우 전지현, 강동원이 첩보 멜로의 진수를 예고했다.
디즈니+는 13일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첩보 호흡이 돋보이는 듀오 포스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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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 제공 |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전지현과 강동원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누구를 믿을 것인가, 무엇을 지킬 것인가'라는 문구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의심과 서로를 향한 경계 속에서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는 문주와 산호가 마주할 내면의 갈등을 암시한다. 끝없는 불확실성의 한복판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블가능한 이야기가 첩보 멜로라는 장르를 만나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나선 문주는 대규모 테러 사건들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고,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문주의 개인 경호를 맡게 된다.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서로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어디까지 의심해야 할지 고민하며, 폭풍우 속 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빛나는 별 ‘북극성’과도 같은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서로밖에 믿을 수 없는 문주와 산호는 첩보와 멜로를 넘나드는 위태로운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극성'은 9월 10일 3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총 9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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