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방미에 앞서 23~24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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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8.13./사진=연합뉴스 |
강 대변인은 한일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역내 평화와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 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와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그간 검토해 온 대미·대일 특사단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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