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3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얼굴'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9월 9~10일(이하 현지시간) 월드 프리미어 및 공식 상영 일정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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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러스엠 제공 |
먼저, 이들은 9월 9일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같은 날 오후 9시 45분에는 1721석 규모의 대극장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함께 Q&A 행사를 갖는다.
다음 날인 9월 10일 오후 9시 45분에는 스코티아뱅크 극장에서 두 번째 공식 상영과 함께 Q&A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4~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얼굴'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밀정' 등 한국 영화가 초청된 바 있다.
한편, 9월 극장 개봉을 앞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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