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밝은 산림전문가, 산림행정 변화 기대”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제37대 신임 산림청장에 김인호(61)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이 임명됐다.

   
▲ 김인호 신임 산림청장./사진=산림청


김 신임 청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생태조경학과 석사와 협동과정 조경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교수를 지냈다. 신구대 교수로 있으면서 학교 내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학교 숲 운동’을 주도했으며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로도 활동했다.

산림청 산림정책평가위원과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장형 이론가’로 평가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청장 선임 배경에 대해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은 산림 전문가로 산림행정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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