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전속계약…“공식 1호 배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배우' 송강호가 G-DRAGON(지드래곤)과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됐다.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알려진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4일 "배우 송강호가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 공식 1호 소속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코퍼레이션(Galaxy Corporation)은 2019년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AI 기술과 메타버스,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제작 역량을 융합하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송강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 우리나라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송강호가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사진=갤럭시 코퍼레이션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송강호의 이번 합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비전인 AI 엔터테크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넘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 배우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강호는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대한민국 최초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최근 그의 주연작 ‘기생충’은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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