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안영훈이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출연한다.
오늘 14일 공개되는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AI 기술을 도입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다. 코미디언 이창호의 첫 정극 주연작으로, 주인공이 액션·스릴러·로맨스·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만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패러디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비글루가 지난달 발표한 AI 기반 제작 기법이 결합돼,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구성에 완성도를 극대화해 기대를 모은다.
안영훈은 극 중에서 조연출 역을 맡았다. 이창호의 찐팬으로, 배우가 꿈인 이창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인물이다. 안영훈은 순수한 열정으로 맡은 바 일에 충실한 조연출 역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그려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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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영훈. /사진=에스더블유엠피 제공 |
밀도 높은 눈매와 독보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안영훈은 데뷔 후 영화 ‘셔틀, 최강의 셔틀’과 ‘드림메이커’, 드라마 tvN ‘멜랑꼴리아’, tvN ‘소용없어 거짓말’, SBS ‘국민사형투표’, JTBC ‘옥씨부인전’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다지며 가능성을 보여왔다.
특히 ‘국민사형투표’에서 극의 전개상 중요한 키 포인트였던 변우택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 받는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비밀의 열쇠를 지닌 살인 사건 피의자이자 지적 장애를 지닌 소년이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안영훈은 혼신을 다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오늘 14일부터 ‘비글루’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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