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7~8일 양일간 수정캠퍼스(서울시 성북구 소재)와 운정그린캠퍼스(서울시 강북구 소재)에서 ‘2026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Pre-Crystal)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이 대학 강의와 실습에 직접 참여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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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7~8일 양일간 '2026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Pre-Crystal)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신여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전공 체험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듣는 모습. /사진=성신여대 제공 |
성신여대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고교생 전공체험은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미니특강 ▲학과(부)별 전공체험 등 관심 학과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전국 고교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총 200여 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해 영어영문학과, 간호학과, 컴퓨터공학과,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공예과 등 총 12개 학과(부)에서 강의·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날 미니특강에서 "대학은 지식을 배우는 곳이자 스스로를 발견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공체험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성신여대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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